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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謨攻(모공)편 11장] - 손자병법
故曰 고왈 그러므로 말한다. 知彼知己 百戰不殆 지피지기 백전불태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번 싸워도 위태롭지 않다. 彼: 저, 저것 [피] 殆: 위태롭다, 거의 [태] 많은 사람들이 '백전백승'으로 잘못 알고 있는 구절이기도 하다. 아마 모공편 2장의 '백전백승'과 헷갈려 잘못 와전된게 아닌가 싶다. 不知彼而知己 一勝一負 부지피이지기 일승일부 적을 모르고 나를 알면 한번은 승리하고 한번은 진다. 負: 지다 [부] 不知彼不知己 每戰必殆 부지피부지기 매전필태 적을 모르고 나를 모르면 매번 싸울 때마다 반드시 위태롭다.
2022.03.06 -
[謨攻(모공)편 10장] - 손자병법
故知勝有五 고지승유오 그러므로 승리를 알 수 있는 다섯 가지가 있다. 知可以戰與不可以戰者勝 지가이전여불가이전자승 싸울 수 있는지, 싸울 수 없는지 아는 자는 승리한다. 識衆寡之用者勝 식중과지용자승 병사(衆)들의 많고 적음을 알고 용병하는 자가 승리한다. 寡: 적다 [과] 上下同欲者勝 상하동욕자승 위아래가 같은 욕심을 가지면 승리한다. 欲: 하고자하다, 탐욕 [욕] 以虞待不虞者勝 이우대불우자승 미리 생각한 상태로 미리 생각하지 않은 적을 대하면 승리한다. 虞: 생각하다, 염려하다 [우] 待: 기다리다, 대하다 [대] 將能而君不御者勝 장능이군불어자승 장수가 유능하여 임금이 거느리지 않는다면 승리한다. 御: 거느리다, 모시다 [어] 此五者 知勝之道也 자오자 지승지도야 이 다섯가지가 승리를 알 수 있는 방법이다.
2022.03.06 -
[謨攻(모공)편 9장] - 손자병법
不知三軍之權 부지삼군지권 삼군의 권한을 알지 못하면서 而同三軍之任 이동삼군지임 삼군의 임무에 함께한다면 則軍士疑矣 즉군사의의 군사들은 의심할 것이다. 疑: 의심하다 [의] 三軍旣惑且疑 삼군기혹차의 삼군이 이미 의혹을 품고 또 의심한다면 旣: 이미 [기] 惑: 미혹, 의혹 [혹] 且: 또 [차] 則諸侯之難至矣 즉제후지난지의 즉시 제후들의 난(難)이 다가올 것이다. 至: 이르다 [지] 제후들이 쳐들어 온다는 뜻이다. 是謂亂軍引勝 시위난군인승 이를 말해 군대를 어지럽게 하여 (적의) 승리를 이끈다고 한다. 引: 끌다, 이끌다 [인]
2022.03.06 -
[謨攻(모공)편 8장] - 손자병법
不知三軍之事 부지삼군지사 삼군의 사정을 알지 못하는데 而同三軍之政者 이동삼군지정자 삼군의 정치에 함께 하는 것인데 則軍士惑矣 즉군사혹의 즉시 군사들은 의혹을 품을 것이다. 惑: 미혹, 의혹 [혹] [참조]
2022.03.05 -
[謨攻(모공)편 7장] - 손자병법
不知軍之不可以進而謂之進 부지군지불가이진이위지진 군대가 진격할 수 있는지 모르는데 진격하라고 명(謂)하는 것이고, 進: 나아가다 [진] 不知軍之不可以退而謂之退 부지군지불가이퇴이위지퇴 군대가 후퇴할 수 있는지 모르는데 후퇴하라고 명(謂)하는 것인데, 退: 물러나다 [퇴] 是爲縻軍 시위미군 이를 코 꿰인 군대라고 한다. 縻: 고삐 [미]
2022.03.05 -
[謨攻(모공)편 6장] - 손자병법
夫將者 國之輔也 부장자 국지보야 무릇 장수란 나라를 보좌하는 자이다. 輔: 돕다 [보] 輔周則國必强 보주즉국필강 보좌하는데 두루한다면 나라는 반드시 강해지고, 周: 두루, 지극하다 [주] [참조] 輔隙則國必弱 보극즉국필약 보좌하는데 틈이 있으면 나라는 반드시 약해진다. 隙: 틈 [극] 故君之所以患於軍者三 고군지소이환어군자삼 고로 임금이 군대에 근심을 가져오게 하는 것은 세가지다. 患: 근심 [환]
2022.03.05