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謨攻(모공)편 4장] - 손자병법

나의 책 이야기/손자병법(孫子兵法)

2022. 3. 5. 22:48


故善用兵者

고선용병자

고로 용병을 잘하는 자는

 

屈人之兵而非戰也

굴인지병이비전야

싸우지 않고 적을 굴복시키며

 

拔人之城而非攻也

발인지성이비공야

공격하지 않고 성의 사람(적)을 빼앗아버린다.

필자는 之를 ~의(of)로 해석하였다.

拔: 빼다 [발]

 

破(毁)人之國而非久也

파(훼)인지국이비구야

적을 깨뜨릴 때 오래 끌지 않으며

毁: 헐다 [훼]

 

必以全爭於天下

필이전쟁어천하

반드시 온전히 싸움으로써 천하를 다툰다.

 

故兵不頓而利可全

고병부둔이리가전

그러므로 병사가 손상입지 않고 이득을 전부 취할 수 있으니,

頓: 둔하다 [둔] (손상입지 않는다고 해석했다.)

 

此謀攻之法也

차모공지법야

이것이 모공(謨攻)의 법인 것이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