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謨攻(모공)편 3장] - 손자병법

나의 책 이야기/손자병법(孫子兵法)

2022. 3. 5. 22:41


攻城之法爲不得已

공성지법위부득이

성을 공격한다는 것은 부득이한 것으로,

不得已: 마지못해, 하는 수 없이

 

修櫓轒轀 具器械

수로분온 구기계

방패와 분온을 수선하고, 기계류를 갖추는데

櫓: 방패 [로]

轒轀: 분온은 화살에 맞지않고 성에 접근할 수 있도록 가죽지붕이 씌워진 전투마차이다.

具: 갖추다 [구]

 

三月而後成

삼월이후성

3개월이 지난 후에야 갖춰진다(成).

 

距闉 又三月而後已

거인 우삼월이후이

거인 또한 3개월 이후에 갖춰진다.

距闉: 거인은 토산을 쌓아 공성할 수 있는 길을 말한다.

 

將不勝其忿

장불승기분

장수가 그 분을 이기지못해

 

而蟻附之

이의부지

(병사들이) 성에 개미떼처럼 달라붙는다면(而)

蟻: 개미 [의]

附: 붙다, 의지하다 [부]

 

殺士三分之一

살사삼분지일

병사 3분의 1을 죽이는 것인데

 

而城不拔者

이성불발자

이렇게 하고도 성을 빼앗지 못한다는 것은

拔: 빼다 [발]

 

此攻之災也

차공지재야

바로 공격하는 측의 재앙인 것이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