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謨攻(모공)편 11장] - 손자병법

나의 책 이야기/손자병법(孫子兵法)

2022. 3. 6. 00:21


故曰

고왈

그러므로 말한다.

 

知彼知己 百戰不殆

지피지기 백전불태

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번 싸워도 위태롭지 않다.

彼: 저, 저것 [피]

殆: 위태롭다, 거의 [태]

많은 사람들이 '백전백승'으로 잘못 알고 있는 구절이기도 하다.

아마 모공편 2장의 '백전백승'과 헷갈려 잘못 와전된게 아닌가 싶다.

 

不知彼而知己 一勝一負

부지피이지기 일승일부

적을 모르고 나를 알면 한번은 승리하고 한번은 진다.

負: 지다 [부]

 

不知彼不知己 每戰必殆

부지피부지기 매전필태

적을 모르고 나를 모르면 매번 싸울 때마다 반드시 위태롭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