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軍爭(군쟁)편 6장] - 손자병법

나의 책 이야기/손자병법(孫子兵法)

2022. 4. 21. 05:33


故三軍可奪氣

고삼군가탈기

그러므로 삼군(대규모 군대)의 기세를 빼앗을 수 있고

奪: 빼앗다 [탈]

 

將軍可奪心

장군이탈심

장수들의 심리를 빼앗을 수 있으니

 

是故朝氣銳

시고조기예

이에 따라 아침의 기세는 날카롭고

銳: 날카롭다 [예]

 

晝氣惰

주기타

낮의 기세는 나태하고

惰: 게으르다 [타]

 

暮氣歸

모기귀

저녁의 기세는 (집으로) 돌아간다.

暮: 저물다, 해가 지다 [모]

歸: 돌아오다 [귀]

 

故善用兵者

고선용병자

그러므로 용병을 잘한다는 것은

 

避其銳氣

피기예기

그 날카로운 기세를 피하고

避: 피하다 [피]

 

擊其惰歸

격기타귀

나태하고 돌아가고 싶음을 치는 것이다.

擊: 치다 [격]

 

此治氣者也

차치기자야

이것이 기세를 다스리는 것이다.

此: 이(this) [차]

治: 다스리다 [치]

 

以治待亂

이치대란

(질서정연하게) 다스림으로 어지러움을 대하고

 

以靜待譁

이정대화

고요함으로 시끌벅적함을 대하니

靜: 고요하다 [정]

譁: 들레다, 시끄럽게 떠들다 [화]

 

此治心者也

차치심자야

이것이 마음을 다스리는 것이다.

 

以近待遠

이근대원

가까운 곳에 주둔함으로써 멀리서 오는 적을 대하고 

 

以佚待勞

이일대로

편안하게 바쁜 적을 대하고

佚: 편안하다 [일]

勞: 수고하다 [로]

 

以飽待飢

이포대기

배부르게 굶주린 적을 대하니

飽: 배부르다 [포]

飢: 주리다, 굶다 [기]

 

此治力者也

차치력자야

이것이 힘을 다스리는 것이다.

 

無邀正正之旗

무요정정지기

질서정연(正正)한 (적의) 깃발을 맞이하지 말고

邀: 맞이하다 [요]

 

勿擊堂堂之陣

물격당당지진

당당(堂堂)한 진영을 치지 말 것이니

勿: ~하지 않다, ~말다(do not) [물]

陣: 진치다, 군영 [진]

陣: 진치다, 군영 [진]

 

此治變者也

차치변자야

이것이 변수를 다스리는 것이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