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虛實(허실)편 6장] - 손자병법

나의 책 이야기/손자병법(孫子兵法)

2022. 3. 23. 10:25


故形兵之極

고형병지극

본디 군대의 배치(形)의 끝은

極: 다하다, 극진하다 [극]

 

至於無形

지어무형

형태가 없음(無形)에 다다르는 것이다.

 

無形則深間不能窺

무형즉심간불능규

형태가 없으면 깊이 간첩(間)이 있어도 엿볼 수 없다.

窺: 엿보다 [규]

 

智者不能謀

지자불능모

현명한 자라도 꾀할 수 없다.

智: 슬기, 지혜 [지]

 

因形而錯勝於衆

인형이조승어중

이러한 배치(形)로 인하여 사람들은 이겼다고만 하지

錯: 어긋나다, 섞이다 [착] | 그만두다 [조]

이 문구는 [形(형)편 3장] 포스트와 참조하면 비슷한 내용임을 알 수 있다.

 

衆不能知

중불능지

그들은 알 수는 없다.

 

人皆知我所以勝之形

인개지아소이승지형

사람들 모두 내가 이길 수 있는 형태에 있었다고 알지

皆: 다, 모두 [개]

 

而莫知吾所以制勝之形

이막지오소이제승지형

내가 이길 수 있는 형태를 만들었다고 알 수는 없다.

莫: 없다, ~하지마라 [막]

 

故其戰勝不復

고기전승불부

그러므로 싸워 이긴 방법을 되풀이하지 말고

復: 돌아오다 [복] | 다시 [부]

 

而應形於無窮

이응형어무궁

끊임없이 궁리하여 형태를 맞추어야 한다.

應: 응하다, 맞장구치다, 당연히 ~ 해야한다. [응] [참조]